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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7에 대항하는 c7 중국 중심의 경제 협력.. 중앙아시아 5개국

디지털베짱이 2023. 6. 8. 13:59
중국과 중앙아시아 5개국 C7국가
중국 - 중앙아시아 5개국 정상회담

미국 중심의 주요 7개국 정상회담을
G7이라고 합니다.
 
미국, 일본, 독일, 캐나다, 프랑스, 이탈리아, 영국 
이렇게 7개 국가입니다
원래는 러시아 까지 G8으로 불리고 있었는데
2014년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크림반도를 합병하면서
제외가 되었습니다.
 
세계 주요 국가 G7에 대항하는 
중국 중심의 경제 협력 C7 만들고
중앙아시아 5개국과 정상회의를 했습니다.
 

중국 중심의 7개국 국가 C7

중국과 러시아가 중앙아시아 5개국과 함께
C7를 결성했습니다.
c7에 포함된 중앙아시아 5개국은

투르크메니스탄, 우즈베키스탄, 키르기스스탄, 
카자흐스탄, 타지키스탄

 
이렇게 중국 서쪽지역과 인접해 있는 
5개 나라들로 구성되었습니다.
 
중앙아시아 5개국의 이름들이 우리나라 사람들에게는
많이 낯설지만 그래도 중국이 새로 추진 중인
신 실크로드 일대일로 전략에 속해있는 나라들로
예전 소비에트 연방(소련)의 나라들입니다.
 

C7 국가들의 발전 가능성...

중국과 러시아를 제외한 중앙아시아 5개국의
나라들이 현재는 경제적으로 선진국이라고 할 수 없는 
수준이기 때문에 G7과 비교자체가 힘들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중앙아시아에 천연자원들이 풍부해서 
중국과 러시아의 자본들이 개발을 위해서 
들어가고 있지만 중국이 대부분 끌고 나가는 상황이기 때문에
당장의 발전 가능보다는 미래를 위한 투자 전략이라고 
봐야 할 것 같습니다.
 

 
C7 국가들도 G7 국가와 마찬가지로
2년에 한 번씩 회의를 열 것이라고 발표했고
2025년에는 카자흐스탄에서 회의를 주최한다고
했습니다.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계속 고립되어가고 있는 와중에
중국 혼자서 여러 가지 계획들을 만들고 있으면서
미국중심의 서방국가와 중국중심의 국가들의 
대립이 보이고 있습니다.
 
이런 모습은 새로운 신냉전시대를 만들 수 있기 때문에
세계경제에 좋지 못한 소식입니다.
러, 우 전쟁이 종전이 되고, 중국과 미국의 관계가 개선되어야
세계경제가 지금보다 좋은 방향으로 흘러갈 것 같은데
현재로선 그럴 가능성이 보이질 않고 있는 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