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인 사정으로 스토어 관리를 하지 못하고 있었다.
그러던 중에 쿠팡에서 첫 주문이 들어왔다!!!
핸드폰에 문자가 잘못 온 줄 알고 급하게 컴퓨터를 켜고 확인했다.
진짜로 주문이 들어왔다.
그런데 여기서 문제가 생겼다.
잘나가는 서과장님의 등록 프로그램에 결제를 하지 않아서
로그인이 않되는것이다....
내가 직접 타오바오에서 다시 물건을 찾아야 된다는 것이었다.
직접 주문서도 작성하고 배송대행지에도 직접 작성해야 했다.
급하게 타오바오로 접속해서 어떤 물건인지 확인하고
파파고 번역기를 돌려가면서 물건을 다시 찾았다.
구매대행과 배송대행을 하는
바른직구에 들어가서 내 물건 링크를 걸고
구매대행으로 신청서를 작성했다.
내가 처음으로 하는 거 다니 보니
구매대행과 배송대행의 개념이 정확하지 않았다.
간단히 설명을 하면
구매대행은 바른직구에 내가 구매하고 싶은
상품 링크를 걸어주면 바른직구에서 직접 물건을 구매해서
한국으로 물건을 보내주는 것이고,
배송대행은 내가 타오바오에서 직접 물건을 주문하고
도착지 주소를 중국에 있는 바른직구 창고로 물건을 보내는 것이다.
창고로 물건이 도착하면 바른직구에서 물건을 한국으로 보내준다.
큰 차이점은 구매대행은 물건 금액에 따른 수수료가 붙게 되고
배송대행은 물건 무게에 대한 배송료를 받는다.
처음 바른직구에서 이 개념을 몰라서 구매대행으로 주문서를 작성했더니
내가 판매한 금액보다 구매대행 수수료가 더 나오는 상황이 되었다;;;
그래서 이상하다 싶어서 두 가지 개념의 찾아본 것이다.
이렇게 구매대행과 배송대행의 차이점을 확인하고
다시 배송대행으로 주문서를 작성했다.
다행히 타오바오에서는 내 신용카드를 이용해서 간단하게 결제를 할 수 있었다.
현재 타오바오에서 물건이 배송대행지로 가고 있는 중이다.
잘 도착해서 아무 문제없이 구매자에게 전달되었으면 좋겠다.
역시 모르는 게 있으면 네이버에 하나씩 검색해서 똑같이 따라하는 수밖에 없다.
아직은 모르는게 너무 많으니까
첫 주문을 통해서 배송대행과 구매대행의 개념을 알았고,
타오바오 결제 방법을 알았다.
첫 주문에는 시간이 많이 들었지만 다음번 주문에선 조금 더 빨리 할 수 있을 거 같다.
이번에도 역시나 2가지나 배우게 되었다.
이 모든게 하루빨리 습관이 되었으면 한다.
2021.06.21 - [부업으로 월 50만원 벌기/스마트스토어] - 스마트스토어 위탁판매 - 시작... EP.2